SLB와 DSR의 개념, 차이점 및 사용 사례

SLB와 DSR의 개념, 차이점 및 사용 사례

SLB(Server Load Balancing) 모드와 DSR(Direct Server Return) 모드는 로드 밸런싱을 수행하는 방식과 관련된 두 가지 다른 방식입니다.

SLB(Server Load Balancing) 모드

• SLB(Server Load Balancing) 모드는 서버 로드 밸런서가 클라이언트 요청과 서버 응답 사이에 위치하여 요청과 응답을 중개하는 방식입니다.
• 클라이언트는 로드 밸런서 IP 주소로 요청을 보내며, 로드 밸런서가 요청을 받아 서버 풀 중 하나의 서버로 전달합니다. 서버에서 생성된 응답은 다시 로드 밸런서로 돌아가고, 로드 밸런서가 클라이언트에 응답을 전달합니다.
• SLB(Server Load Balancing) 모드에서 로드 밸런서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트래픽을 중개하기 때문에 트래픽을 제어하고 로드 밸런싱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데 완전한 제어를 갖습니다.

DSR(Direct Server Return) 모드

• DSR(Direct Server Return) 모드는 클라이언트가 직접 서버로 요청을 보내고, 서버가 응답을 클라이언트로 보내는 방식입니다.
• 클라이언트는 요청을 로드 밸런서가 아닌 원래 서버의 IP 주소로 보냅니다. 서버에서 응답을 생성한 후, 응답은 직접 클라이언트로 돌아갑니다. 로드 밸런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경로 설정 및 리다이렉션만 담당하며 트래픽 중개는 하지 않습니다.
• DSR 모드에서 로드 밸런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서 트래픽을 중개하지 않기 때문에 서버 부하가 감소하고 원본 서버의 IP 주소를 그대로 유지합니다.

차이점

• SLB 모드는 로드 밸런서가 클라이언트 및 서버와 직접 상호 작용하며 중개 역할을 수행합니다. DSR 모드에서는 로드 밸런서는 경로 설정과 리다이렉션만 수행하며 클라이언트 및 서버 간의 직접 통신을 허용합니다.
• SLB 모드에서 로드 밸런서는 요청 및 응답의 모든 트래픽을 조종하며 부하 분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 DSR 모드에서는 로드 밸런서가 부하 분산을 수행하지 않습니다.
• SLB 모드는 전통적인 로드 밸런싱 방식이며, DSR 모드는 서버 측 로드 밸런싱 방식입니다.

사용 사례

• SLB 모드: 대규모 웹 서비스, 애플리케이션 서버 클러스터, SSL 오프로딩,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등의 환경에서 사용됩니다.
• DSR 모드: 서버 부하를 분산시키고 클라이언트 측 트래픽을 줄이는 경우에 적합합니다. 주로 게임 서버, 캐싱 서버, 미디어 서버와 같이 클라이언트 요청을 직접 받아들이는 환경에서 사용됩니다.